겨드랑이가 두텀하게 부풀어 있습니다. 안에 만져지는 종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글로 문의하시고 답변을 드리는 것은 문의하신 상태를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만으로 판단하시면 조기에 찾을 수 있는 유방암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은 참고로만 이용하시고 진찰을 받으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겨드랑이가 두텀하게 부풀어져 문의하시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매우 보기가 싫어 소매없는 옷을 입지를 못하며 목욕탕 가기도 꺼려지기도 합니다.

[유방조직이 겨드랑이 부분으로 뻗어 있습니다.]

특별히 안에 종괴가 만져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상 유방조직인 경우가 많습니다. 겨드랑이 부위에는 유방조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유방의 일부분이 꼬리처럼 겨드랑이부위로 뻗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위에 있는 유방조직들은 유방과 같이 월경 주기에 따라 더 커져 딱딱해지기도 하고 아프기도 합니다. 따라서 두꺼워진 유방조직을 만져보고 종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유방에 생기는 대부분의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유방조직이 매우 발달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꼬리처럼 겨드랑이로 유방조직이 뻗어 있는 정도가 아니라 태생기 가지고 있던 유선조직이 퇴화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겨우 즉 부유방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포유동물들은 여러개의 젖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는 대부분 출산 때에는 양측 가슴에 한 개씩만 다 퇴화됩니다. 그러나 일부 유방조직이 겨드랑이에 남아 있어 유방이 커질 때 같이 커지면서 작은 형태의 유방을 만드는 경우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부유방은 출산 전에는 그리 커지 않으나 임신을 하면서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그리 심하지 않는 경우는 출산 및 수유를 마친 후 다시 작아지는 경우가 있으나 커진 채로 남아 보기 싫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첫 출산에서는 몰랐지만 두 번째 출산 후에는 큰 채로 남아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물론 출산 전 미혼 여성의 경우도 이러한 부유방이 성장에 따라 커지기에 두툼하게 느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자체가 질병은 아니기에 꼭 제거를 할 필요는 없지만 유방질환들이 다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는 해야됩니다. 많이 큰 경우에는 미용상 목적으로 제거하게 됩니다. 역시 겨드랑이의 작은 절개로 제거가 가능하며 대부분 국소 마취하에 실시가 가능하나 양측을 다하기 위해서 전신마취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한 형태의 부유방입니다.

그 외에 유두의 흔적이 겨드랑이 근처에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방의 겨드랑이 근처 부근에 조그마한 구멍같은 형태로 남아있거나 약간 피부가 돌출된 형태로 보이는 경우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전혀 모르고 생활한답니다. 그러나 임신을 하면 이러한 부유두의 색깔이 약간 진해지고 커져서 진료받으로 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유방이나 부유두는 우리몸의 우유선이 있는 곳에는 어디나 있을 수 있습니다.

 

유방암 및 유방질환은 외과 질환이랍니다. 외과중에서도 유방을 전공으로 하신 선생님의 진료를 받으신다면 더욱 효과적인 진료가 될 것입니다.

 

유방암닷컴(www.yubangam.com)

한유 유방암 클리닉

원장 함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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