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 촬영을 한답니다. 어떤 것인지요? 그리고 유관 내시경은 또 무엇인지?

단지 글로 문의하시고 답변을 드리는 것은 문의하신 상태를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만으로 판단하시면 조기에 찾을 수 있는 유방암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은 참고로만 이용하시고 진찰을 받으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즙 분비로 인해 유관촬영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방진찰 및 촬영 그리고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그 원인을 찾는 경우에는 별 어려움이 없지만 그러한 검사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피빛 같이 분명히 이상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기 위해 유관촬영이나 유관 내시경을 하게 됩니다.

 

유관촬영은 유두의 분비되는 구멍을 통해 가는 관을 넣은 후 그 관으로 x-ray 조영제를 넣어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관 촬영은 몇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젖이 나오는 유관 입구가 작기 때문에 튜브를 그 속에 넣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바늘 형태의 관을 넣을 경우 잘못하여 검사도중 유관을 뚫었다면 사진 찍기 위해 넣은 조영제가 유방 전체에 퍼져 옳은 사진을 얻을 수 없습니다. 잘 들어간 경우라도 병변 위치가 유두에 가깝다면 조영제가 거의 들어가지 않아 역시 사진으로 이상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찾은 병변이 너무 작거나 유방의 중간 부분에 있다면 그 위치 파악이 어렵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방촬영기를 이용한 미촉지부위 위치 고정술을 시행하여야 될 것입니다. 이렇게 제약이 많지만 달리 더 좋은 방법이 없기에 검사를 시행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검사에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또 다른 검사법으로는 유관 내시경이 있습니다.요즈음 과학 기술등의 발달로 이러한 문제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내시경 검사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0.6 mm 정도의 작은 유관내시경으로 유관안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역시 유두 근처의 문제는 쉽게 찾을 수 있겠지만 멀리 뻗어져 있는 작은 유관들은 일일이 검사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고가 검사이며 보유하고 있는 병원도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역시 검사를 시행하여도 원인을 찾지 못할 확률이 꽤 있으므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주의깊게 계속 관찰하거나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수술을 하여 확인하는 방법을 취해야 됩니다.

 

수술적 방법은 먼저 고식적인 방법으로 철심을 넣어둔채로 유두주위 유륜부위를 절개하여 해당 유관을 따라 절제를 하여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때 분비물이 나오는 유관내에 색소를 주입한 후 수술을 한다면 관련 유관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소견을 찾지 못한 경우가 될 것입니다. 역시 이런 경우는 6개월 단위로 유방내에 다른 이상소견이 나타나는 지 면밀히 관찰해야됩니다.

 

다양한 유방검사를 함에도 불구하고 빠져나가는 암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밀하고 중간 중간 추적을 실시한다면 빠져나간 유방암이 더 많이 크기 전에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방암 및 유방질환은 외과 질환이랍니다. 외과중에서도 유방을 전공으로 하신 선생님의 진료를 받으신다면 더욱 효과적인 진료가 될 것입니다.

 

유방암닷컴(www.yubangam.com)

한유 유방암 클리닉

원장 함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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