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초음파 검사를 하라고 합니다. 유방촬영과 무엇이 다른가요?

단지 글로 문의하시고 답변을 드리는 것은 문의하신 상태를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만으로 판단하시면 조기에 찾을 수 있는 유방암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은 참고로만 이용하시고 진찰을 받으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방암 검사에서 유방촬영은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여성 특히 아시아 여성들은 유방조직이 치밀하여 음영이 하얗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종괴가 있더라도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종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종괴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종괴 유무를 재차 확인하게 됩니다.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초음파 성능이 매우 발달되었습니다. 특히 피부 가까이 볼 수 있는 고주파 초음파는 종괴 크기를 0.1mm 단위까지 구분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칼라도플러는 종괴 혹은 그 주변의 혈관 분포도 관찰이 가능하며 3차원 초음파도 개발되어 종괴의 형태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물혹과 고형질의 혹을 구분하기에는 매우 적합한 검사 방법입니다. 특히 방사선 위험이 없기에 여러번 반복하여도 인체에 해가 없습니다. 또한 작은 종괴를 조직 검사 할 때 초음파를 보면서 시행하게 되면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초음파 검사도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먼저 비용 문제입니다. 보험 적용이 되지 않으므로 검사 비용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음파 검사 비용은 검사 기계, 검사자의 숙련도, 병원 방침 등에 따라 각 병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한 비용은 진료 받으실 각 병원에 직접 문의하셔야 된답니다.

다음 문제점은... 유방촬영에서 발견되는 미세한 석회는 대부분 찾지 못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유방촬영을 하고 보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됩니다. 물론 20대 여성들은 유방촬영을 피하는 것이 좋기에 유방 진찰 및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미묘한 문제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 문제점도 발견되기에 불필요한 조직 검사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3-4mm 정도의 작은 병변은 그 자체로는 암인지 암이 아닌지 구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물론 형태상으로 양성이라면 관찰하여 추적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구분이 어려운 경우는 환자나 의사나 다같이 걱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최소한 세포 검사라도 시행하고 관찰을 하게 됩니다. 물론 작은 유방암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그만큼 조직 검사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초음파 검사도 월경이 끝난 후 유방이 작은 시기에 시행하면 더 정확하게 검사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월경 전 분비기에는 유관이 확장되어 심한 경우는 유관 굵기가 2-3mm 정도로 확장되어 있으므로 작은 병변이 구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방암 및 유방질환은 외과 질환이랍니다. 외과중에서도 유방을 전공으로 하신 선생님의 진료를 받으신다면 더욱 효과적인 진료가 될 것입니다.

 

유방암닷컴(www.yubangam.com)

한유 유방암 클리닉

원장 함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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