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초음파 검사에서 혹이 있다고 합니다. 6 개월 후 다시 검사하랍니다.

단지 글로 문의하시고 답변을 드리는 것은 문의하신 상태를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만으로 판단하시면 조기에 찾을 수 있는 유방암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은 참고로만 이용하시고 진찰을 받으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방 초음파 검사에서 혹이 있다고 추적 검사를 권유받았는 경우입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나타난 이상 소견이 너무 작아서 정말 이상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상적인 유방의 변화인지 구분이 어려운 경우에 추적 검사를 권유하게 됩니다. 보통 이런 경우라도 종괴의 형태가 일반적으로 경계가 뚜렷하고 약간 타원형으로 악성보다는 양성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관찰을 권유합니다. 섬유 낭성 변화에 의한 이상 소견이라면 그러한 병변이 사라질 수도 있고 또 생길 수도 있답니다. 그러므로 공격적인 적극적 검사 보다는 한번 정도 그 변화를 관찰 후 판단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되는 경우들입니다

 

만약 이러한 부분들이 약간이라도 암이 의심이 되거나 크기가 4-5mm 정도 이상이라면 적어도 세포검사나 침생검을 하고 관찰하게 됩니다.

 

여기서 환자분들이 제일 우려하는 것은 혹시 그 부분이 암이면 어떻게 하나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보통 전문적인 경험이 있는 분들은 대략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면 대강 어떤 질환일 것이란 판단이 생깁니다. 따라서 양성이라고 생각되는 질환이 나중에 암으로 판명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그러한 상황들을 고려하여 추적 검사를 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병변은 정상 유관과도 구분이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판단하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고요...유방암이 두배가 되는 시기는 1개월에서 7개월로 평균 3개월 정도입니다. 두배라는 것은 부피가 두배가 되는 것을 의미하며 지름은 약 1.25배 정도가 됩니다. 따라서 아주 특이하게 빨리 진행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6개월 정도 후에 검사를 하여 확인을 하여도 그 크기 변화가 매우 작답니다. 보통 우리나라의 유방암은 발견될 때 그 크기가 1.5~2.5cm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5mm 이하의 이상 부위를 관찰하는 경우 설혹 유방암이라 할지라도 추적검사 시기만 지키신다면 대부분 1cm 보다 작은 미세 유방암(minimal breast cancer)일 것입니다.

 

유방암 및 유방질환은 외과 질환이랍니다. 외과중에서도 유방을 전공으로 하신 선생님의 진료를 받으신다면 더욱 효과적인 진료가 될 것입니다.

 

유방암닷컴(www.yubangam.com)

한유 유방암 클리닉

원장 함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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