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촬영에서 미세 석회가 보인다고 조직 검사를 하라는데요? 암인지요?

단지 글로 문의하시고 답변을 드리는 것은 문의하신 상태를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만으로 판단하시면 조기에 찾을 수 있는 유방암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은 참고로만 이용하시고 진찰을 받으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방촬영에서 미세석회가 발견되면 그 석회들이 암과는 관계없는 석회인지 혹은 암을 의심할 수 있는 석회인지 구분을 하게 됩니다. 보통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조직검사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시 초음파 검사도 같이 실시하며 그 결과는 5단계로 분류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1) BIRAD 1 : 아무런 이상이 없는 정상 유방

2) BIRAD 2 : 이상 병변이 있지만 명백한 양성 질환인 경우

3) BIRAD 3 : 분명하게 잘라서 이상유무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태로 암은 아닐 것으로 판단되는 상태.

                 그러나 주의를 가지고 추적을 하는 상태. 보통 3-6개월 단위로 추적 검사를 하게 됩니다.

4) BIRAD 4 : 이상 소견이 있으며 이런 부분에서는 유방암이 발견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병변.

                  조직검사를 권유합니다

5) BIRAD 5 : 유방암이 강력히 의심되는 상태. 역시 조직 검사를 권유합니다.

그러나 보통 3단계라도 걱정이 많으신 분들은 조직검사를 하여 확인하고 관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분류에 의해 4,5단계라면 조직검사를 권유받습니다. 보통 이런 병변들은 양성 변화인 경우도 많지만 유방암 0기로 판명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미세 석회들이 4개 이상 모여있다면 검사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보통 같이 실시하는 초음파 검사에서 석회와 같이 종괴가 있다면 초음파 유도 조직검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초음파에서 종괴가 발견되지 않고 단지 유방촬영에서만 발견되었다면 그 부분에 대한 검사가 다소 복잡해집니다.  보통은 스트레오탁식 조직검사 혹은 위치고정 바늘을 넣은 후 그 부위를 절제하여 검사하는 방법을 시행됩니다.

이정도의 미세 석회는 단지 유방촬영에서만 발견됩니다. 따라서 유방촬영을 통해 그 석회부위를 정확하게 찾아야 됩니다. 이런 부위에 대한 조직 검사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디지털화 되어 있는 유방촬영기(스트레오탁식 유방촬영기)를 이용하여 그 석회부위를 자동총을 이용하여 조직을 떼어내는 방법과 유방촬영을 통해 갈고리 바늘을 그 석회 부위에 넣은 후 그 부근의 조직을 떼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스트레오탁식 유방 검사법입니다. 여기에서는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세포흡입을 하요 검사하기도 하지만 굵은 생검 바늘을 이용하여 많은 조직을 떼어내는 ABBI (advanced breast biopsy instrument) 검사를 실시하여 충분한 조직을 떼어내어 검사합니다. 한시간 정도 소요되며 다소 불편한 자세로 누워 있어야 되며 일반적인 맘모톰 수술법과 유사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2) 또 다른 방법으로는 유방촬영기를 이용하여 미세 석회부분에 갈고리 바늘을 위치시킵니다. 이후 그 바늘을 이용하여 미세 석회가 있으리라 추측되는 유방조직을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떼어낸 조직은 다시 사진을 찍어 미세석회가 충분히 절제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미세 석회들이 종괴와 같이 있는 경우에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그 석회부위에 위치 고정 바늘을 넣을 수 있습니다.

유방암 및 유방질환은 외과 질환이랍니다. 외과중에서도 유방을 전공으로 하신 선생님의 진료를 받으신다면 더욱 효과적인 진료가 될 것입니다.

 

유방암닷컴(www.yubangam.com)

한유 유방암 클리닉

원장 함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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