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여성입니다. 최근 유방통증이 심해졌습니다. 괜찮은가요?

단지 글로 문의하시고 답변을 드리는 것은 문의하신 상태를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만으로 판단하시면 조기에 찾을 수 있는 유방암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은 참고로만 이용하시고 진찰을 받으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대에는 유방 통증이 있어도 그냥 그려러니 하고 지내다가 임신을 하고 유방이 부드러워지고 하는 과정에 잊게 됩니다. 그러나 30~40대 어느날 유방이 다시 아프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이런 경우 유방의 통증은 역시 월경 주기에 따라 월경전에 통증이 더 심하고 월경이 끝난 후 다시 통증이 줄어드는 주기적 경향이 있지만 유방의 어느 특정 부분이 더 아픈 것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방 조직은 항상 변하게 됩니다. 30대 이후부터는 유방은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게 되어 유방의 간질에 지방세포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지방 조직들이 많을수록 유방은 더 부드럽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유선 조직의 일부들은 세포가 증식을 하여 부분적으로 두꺼워 지기도 하고 물혹들이 생기는 변화도 올 수 있습니다. 즉 섬유 낭성 질환 혹은 섬유낭성 변화가 생긴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식성 변화가 있는 곳에 암 발생 위험도 정상조직보다는 조금 더 높습니다.

이러한 변화 등이 있을 때 유방에 다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최근 여성건강을 위한 건강식품, 한약 등을 복용하거나 커피등을 많이 드셨을 때에는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있는 부분에 유방암이 생길 위험도가 약간 더 높을 것입니다. 따라서 유방 진찰 및 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즉 유방통증이 있다고 유방암을 의심할 필요는 없지만 유방의 상태를 정확하게 아시는 것이 중요하며 혹시 숨어 있거나 아주 초기의 유방암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통증들은 언제 줄어드는지는 미리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위에 기술된 듯이 약제등에 의해 생긴 통증이라면 그 원인이 없어지면 금방 돌아올 수 있으나 사람에 따라 수개월 혹은 수년동안 계속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폐경이 될 때까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료는 유방암 검사를 실시하여 유방암과 관계없는 통증임을 확인하시는 것이 기본이며, 가병운 진통제를 복용하시거나, 임신 계획이 없는 여성이라면 여성 호르몬이 유방을 자극하는 것을 차단하는 타목시펜 같은 약제를 사용해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타목시펜도 약간의 부작용이 있기에 주의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방암 및 유방질환은 외과 질환이랍니다. 외과중에서도 유방을 전공으로 하신 선생님의 진료를 받으신다면 더욱 효과적인 진료가 될 것입니다.

 

유방암닷컴(www.yubangam.com)

한유 유방암 클리닉

원장 함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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