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중입니다. 유방이 아프고 유두에서 바같으로 삼각형으로 빨갛게 변했습니다.

  유방이 아프며 한기를 느끼고 오한이 듭니다. 열도 많이 납니다.

  유방 염증이라고 합니다. 젖을 끊어야 합니까?

단지 글로 문의하시고 답변을 드리는 것은 문의하신 상태를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만으로 판단하시면 조기에 찾을 수 있는 유방암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은 참고로만 이용하시고 진찰을 받으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유중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젖몸살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올바른 치료를 하지 않고 마사지만 한다면 염증은 진행되어 농양 즉 고름이 고이는 상태로 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고름을 빼주어야 되는 배농수술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염증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유방통증은 바로 치료를 시작할수록 효과적으로 치료가 될 것이며 수유를 가능할 것입니다.

 

염증은 출산 후 바로 나타나는 유행성 유선염과 수유 시작 후 첮 몇 주 사이에 나타나는 산발성 유선염이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들은 주로 피부에 있는 포도상구균이 주 원인균입니다.

 

유행성 유선염은 애기의 입을 통해 감염이 되며 심한 경우에는 유방의 여러 유관에 문제를 일으키기에 여러군데에서 염증성 변화가 나타납니다. 유아를 통한 감염이기에 애기가 충분히 젖을 빤다면 대부분 가벼운 상태에서 저절로 해결이 됩니다. 가벼운 상태에서는 유방을 따뜻하게 하고, 맛사지 혹은 젖을 짜내는 펌프등을 이용하여 젖이 충분히 배출되도록 하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젖이 충분히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에는 그러한 원인균으로 인해 옹양 즉 고름주머니가 생길 게 되어 수술적 배농술을 받아야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따라서 염증이 더 심해진다고 생각되면 바로 포도상구균에 대한 효과적인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반해 산발적 유선염은 보통 하나의 유관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유두를 중심으로 부채꼴 형태의 삼각형 형태로 염증 소견이 나타납니다.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통증이 동반될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열이 나며 오한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통 유두에 상처가 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염증성 소견이 있으며 적절한 항생제 투여를 해야하며 젖이 충분히 배출되도록 맛사지 및 유즙 배출기를 이용하여 충분히 젖이 배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애기의 수유를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농양이 형성된 경우가 아니라면 수유를 계속하는 것이 이러한 염증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염증 소견이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여하여 염증이 가라앉는 수 일 동안만은 수유를 멈추고 젖을 짜주어 버리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농양이 형성되었다면 여러 종류의 세균에 의한 감염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보통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에는 수유를 멈추고 충분히 치료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농양 주머니는 여러개의 막들로 나뉘어져 있기에 충분히 배농이 되도록 그 막들을 다 제거해야 될 것입니다.(외과 전문의가 할 일이랍니다....^^*) 대부분 단순 절개하여 충분히 배농을 시킨다면 쉽게 치유가 되고 재발되는 경우는 드물답니다.

 

유방암 및 유방질환은 외과 질환이랍니다. 외과중에서도 유방을 전공으로 하신 선생님의 진료를 받으신다면 더욱 효과적인 진료가 될 것입니다.

 

유방암닷컴(www.yubangam.com)

한유 유방암 클리닉

원장 함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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